보험판매대리점(GA) 더블유에셋이 급변하는 보험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상담소형 센터 '스마트 보험케어'를 선보였다.
더블유에셋은 지난 5월 시흥에 '스마트 보험 케어' 1호점을 신설하고, 기존 '설계사가 찾아가는' 영업방식에서 '고객이 찾아오는' 상담소 모델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했다고 발표했다.
- 보험업계 고객 접점 방식의 근본적 변화
최근 보험 시장은 '권유 가입'에서 '컨설팅 가입'으로, '지인 상담' 에서 '전문가 상담'으로, '단순한 상품구조'에서 '복잡한 상품구조'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보험상품 수수료 비교 공시가 의무화되면서 고객들의 정보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이 미리 정보를 검색한 후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는 패턴이 급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영업사원의 방문을 기피하고, 본인이 필요할 때 직접 상담소를 찾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보험금 청구에서 신규 계약까지 자연스러운 연결고리
스마트 보험 케어 모델의 핵심은 고객의 자연스러운 방문 동기를 활용한 것이다.
고객들은 처음에는 보험금 청구 도움이나 기존 보험 진단을 목적으로 상담소를 방문하지만, 상담 과정에서 현재 보장의 부족함을 발견하게 되고 이것이 신규 계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는 기존 영업 방식과 달리 고갞이 스스로 필요를 느끼고 상담을 요청하는 형태여서 성약률이 현저히 높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또한 가입 압박 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이 진행되어 고객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과 파격적 지원
기존 1인GA 센터와 달리 사무공간 크기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접근성이 좋은 입지와 상담에 적합한 공간이면 본사에서 센터로 인정하는 유연한 방식을 채택했다.
더블유에셋은 조기 결정자에게 수당 90%, 센터장 오버라이딩 지급, 퇴사 후 잔여수수료 지급, 본사 직원의 사무실 관리 지원, 지역센터 선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빠른 전국 확산 계획
더블유에셋은 시흥 1호점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왕십리, 창령 등 총 5개 지역에서 추가 스마트 보험 케어 센터 오픈을 대기하고 있다.
더블유에셋 관계자는 "고객이 설계사를 찾아오는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보험업계의 미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며, "지역별 선점 효과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관심있는 설계사는 빠른 결정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귀뜸해주었다.